김현미 국토장관,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 지원 강화"
신림동 사회임대주택 '셰어어스 1호점' 방문, 재정·행정적 지원 방안 강화의지 밝혀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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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사회임대주택 '셰어어스 1호점' 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사회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사회임대주택 '셰어어스 1호점' 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부는 이번 김 장관의 방문이 1인 가구의 증가, 청년층 위한 주거 공간 확대 필요성 증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사회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사회임대주택은 기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한 주거지원 대상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주거사다리 시작점에 있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급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통해 더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