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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부담 덜어주는 행복주택, 인천논현과 인천용마루에 공급

김지향

인천논현 412세대, 인천용마루 1500세대 공급 계획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는 ‘행복주택’이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임대기간이 최장 30년에 달해 주거안정이 보장되는 데다, 임대료가 주변지역 시세의 60~80%에 불과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계층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경우가 많다. 주거비가 저렴한 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입주자 맞춤형 설계까지 적용돼 젊은 세대의 주거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LH인천지역본부가 인천논현과 인천용마루에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논현 행복주택의 경우 수인선 인천논현역 부근에 들어서며, ▲16㎡형 180호(대학생/청년 144, 고령자 36), ▲26㎡형 56호(대학생/청년 10, 주거급여수급자 40, 고령자 6), ▲36㎡형 176호(신혼부부), 총 41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수인선 호구포역과 인천논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천발 KTX(2018 착공 예정)와 영동고속도로, 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시흥, 부천과 연접하고 남동공단을 배후에 두고 있어 출퇴근하기에 적합한 위치조건이다.

게다가 소래초, 논현초중고,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등 명문학군과 함께 논현역 일대에 학원가까지 형성되어 있어 자녀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시설은 소래포구종합어시장, 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호구포근린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에서 여가 및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인천용마루 행복주택은 인하대학교와 수인선 숭의역 ▲16㎡형 321호(대학생/청년 276, 고령자 45), ▲21㎡형 512호(대학생/청년 453, 기존거주자 3, 고령자 56), ▲29㎡형 517호(대학생/청년 275, 주거급여수급자 144, 기존거주자 55, 고령자 43), ▲36㎡형 150호(신혼부부), 총 1,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대중교통은 수인선 숭의역과 인하대역, 서울지하철 도원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으로는 제1,2,3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이 수도권 주요도시와 인천공항까지 연결된다.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고, 용현여중, 용현초중교 등이 가깝기 때문에 통학하기 편리하고,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용현시장, 수봉공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인천청소년회관 등 쇼핑, 의료, 문화, 여가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입주신청 접수는 2018년 4월16일~4월20일이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어플(어플명:LH청약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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