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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오너와 두 번 회동한 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2조 원 투자 참여

황윤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동남아 우버'로 불리는 그랩에 관심을 보였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분 투자에 나섰다.

SK(주)는 4일 그랩이 진행한 약 20억 달러(2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에는 그랩의 대주주인 중국 디디추싱, 일본 소프트뱅크도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SK(주)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그랩에 대한 투자건을 승인했다. 이번 투자는 지분율 10% 미만의 소수지분 투자로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세계 3위 차량 호출서비스 기업이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싱가포르를 방문해 그랩의 창업자 앤서니 탄 대표를 만났고, 올해 초 다보스포럼에서 다시 회동을 하는 등 차량공유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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