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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LH 부지 활용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 실시…시세대비 80% 저렴

문정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하고 있는 수원 조원동 부지를 활용한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를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LH가 보유한 부지(옛 국민임대홍보관)를 이용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우선 저층에 상가나 커뮤니티 시설과 그 위로 임대주택을 지어, 발생한 수익을 통해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은 10~14년간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추진되며,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LH에서 건물을 다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다시 활용하게 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완화된다. 청년·신혼부부·취향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입주 시 최소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LH는 6일 공모 공고하고, 5월 3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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