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정산' 6일 견본주택 오픈

사진='e편한세상 금정산' 메인 투시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형근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6일 'e편한세상 금정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산 북구 만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 지상 28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1,969가구 규모로 이 중 1,2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면적별 가구수는 △ 59㎡A 50가구 △ 59㎡B 80가구 △ 74㎡ 49가구 △ 84㎡A 765가구 △ 84㎡B 272가구이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0년 단지 인근에 만덕3터널이 개통되고, 2022년에는 만덕~센텀 도시화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만덕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 개발이 본격화돼 부산 북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광역시 북구가 선정되면서 일대 인프라와 상권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만덕동은 정비사업을 통해 오래된 주거단지들이 새롭게 지어져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면이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에너지 절약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세대 내부에 결로 발생을 최소화한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됐다. 또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거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8~10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