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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하자없는 아파트 공급·택지 확보 주력"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연내 2~3곳에 신혼희망타운 분양
김혜수 기자

박상우 LH 사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튼튼하고 하자없는 아파트를 좋은 위치에 제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사장은 5일 취임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생애주기별 청년부터 장년·노년층 각 수요에 맞는 임대주택을 좋은 위치에 제때 공급할 것"이라며 "그동안 원가 절감이 큰 화두였다면 앞으로는 튼튼하고 하자없는 아파트를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하자없는 아파트 공급을 위해 '건설 명장제'를 도입해 하남 미사지구에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아파트는 마무리 공사에서 하자가 많은데 도배·방수·설비 등 9개 공종에서 경력 20년된 마스터를 뽑고 기능명장으로 임명했다"며 "국토부, 고용노동부와 발맞춰 건설기능인등급제 도입에도 앞장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부터 기존 '휴먼시아'와 '뜨란채'를 대체할 새 브랜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또 연내 수도권 2~3곳에 신혼희망타운 분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택지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수도권에 좋은 땅이 별로 남지 않았는데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와 협업해 택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을 둘러싼 동서남북을 다 보고 있고, 가능하면 규모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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