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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추적 - 엔터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트와이스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

[MTN 사이다] 기업리포트 - 종목추적
한규석 PD




Q.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김영롱입니다. 저희가 목요일마다 기업 리포트 전해드리고 있죠?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들 심층 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전망도 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기업 왜 안 하나 싶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증시에서도 참 뜨겁고 여러분들의 관심도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은 약간 주가 상황은 좀 빠지고 있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워낙 많이 올라서요.

이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세 분과 함께하는데요. 참조은경제연구소의 이인철 소장,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의 이관영 교수 그리고 머니투데이의 김건우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의 주제 화면부터 함께 확인하시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죠. 박진영, 트와이스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라고 해봤습니다.

박진영까지는 아마 세 분 모두 따라 갈 테고. 트와이스는 뭐 이름만 들어보신 분들 계실 테고 마지막 나온 팀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 분께 여쭤보도록 하죠. 이인철 소장님은 JYP 엔터에 대해서 그러니까 소속 연예인들 걸그룹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A.아마 이 TV를 시청하시는 분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재범위죠. 그래서 사실 개개인적으로 걸그룹이든 아니면 보이즈 클럽 뭐 아이돌 스타를 알기보다는.
뭐, TV 예능을 접했다거나 아니면 CF를 접했다거나 아니면 영화에서 빅히트를 했다거나 수지라고 하면 수지로 거꾸로 올라가서 미스에이 소속이구나. 이런 식으로 알고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JYP 우리나라의 이제 엔터테인먼트 빅3의 경우에는 JYP 위에도 SM 그리고 YG까지 있는데 사실은 이면을 들여다 보면 가수만 있는 게 아니에요.

Q.아니, 뭐 이면이랑 SM 톱3 살펴보기 전에 저는 그냥 가볍게 여쭤본 겁니다. 갓세븐 아세요? 갓세븐?

A.갓세븐 잘 모르고요. 박진영하고 싸이 정도? 그다음에 수지 정도는 제가.

Q.싸이는 YG죠.

A.여기서 우리 모두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어디까지 아세요?

A.저는 2AM까지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Q.여기는 저도 사실 뭐, 걸그룹 잘 모르는데 트와이스까지는 압니다. 물론 멤버 이름들은 잘 모르지만 아마 우리 기자님이 제일 많이 알지 않을까 옛날에 연예부 기자도 하셨다고.

A.저도 멤버들 이름까지는 모르고요. 좀 후회되는 건 예전에 JYP 놀러 갔을 때 이제 맨 처음에 트와이스 연습생 때 인사를 시켜줬어요. 아, 그때 한번 치킨이라도 한번 사주고 올걸. 그랬으면 좀 더 친분을 쌓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죠.

Q.지금까지 연락하는 사이가 될 수도 있겠으나. 우리 넷 다 사실 소속 연예인에 대한 개인적인 친분이나 큰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또 기업 분석은 나름대로 지금까지 다른 기업들도 잘해왔으니까요.
이것도 한번 JYP엔터도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러면 기자님께서 대표 연예인들은 누가 있는지부터 한번 정리를 해보고 저희가 시작을 해보죠.

A.일단 JYP의 대표 이제 박진영 씨가 있고요. 2PM 그리고 백아연, 갓세븐, 수지, 트와이스 그리고 최근에 데뷔한 3월 26일에 데뷔했죠.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있습니다.

Q.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얘기까지 해주셨는데 과연 JYP의 그럼 현재 위치가 위상이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한번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한번 집어주시죠.

A.일단은 엔터 하면 저희가 알고 있는 큰 회사들이 SM, YG 그다음에 JYP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FNC까지 4개의 회사 정도로 보통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매출액 규모나 전체 시가총액이나 이런 면을 봤을 때 조금 양상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SM 같은 경우에는는 계속해서 탄탄한 1위를 부동의 1위를 지금 지키고 있고요.
그래서 전체 시가총액으로 보면 거의 1조에 육박을 하고 있는데 지금 JYP같은 경우가 보통 3위 정도 되었었는데 최근에 YG를 치고 올라가면서 지금 2위까지 육박을 했고요. 3위에 머물러 있을 때는 사실상 FNC에게 따라잡히느냐 마느냐 하는 정도까지도 갔었을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최근에 1년 동안에 주가가 갑자기 많이 오르면서 지금 거의 1위를 따라잡는 그런 수준까지 돌아왔는데.
이 어떤 이유들 때문에 이런가 지금 보면 이제 SM이나 YG 같은 경우에는 매출은 굉장히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2017년 매출을 보게 되면 SM과 YG 모두 다 3천억이 넘는 매출을 보이고 있고 JYP 같은 경우에는 1천억 정도밖에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을 보게 되면 영업 이익면에서는 전보다 100억, 200억 넘어가는 좋은 이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6년하고 비교를 하시게 되면 SM 같은 경우가 -47%고요. YG 같은 경우에는 -21%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2016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영역이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것이고요. 반대로 JYP는 2016년과 비교해서 40% 정도의 영역이익이 증가를 하는 그런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시장에서 굉장히 앞으로도 더 영역이익이나 여러 면에서 좋을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가총액 같은 면에서도 좀 차이가 나지 않는가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Q.사실 한 6개월,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청 규모나 주가 흐름 그리고 라인업을 봤을 때 얘기를 해주신 것처럼 사실 빅3라고는 표현을 하는데 사실상 빅2였죠. SM과 YG 엔터테인먼트였는데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어마어마하게 오르면서 특히 올해 들어서도 탄력이 계속 우상향을 하다 보니까 저도 뭐, 증권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계속 오른다라는 얘기를 하거든요. 하다 보니까 이제 2위까지 올라간 건데. 왜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 소장님 한번 집어주시겠어요?

A.사실 지난해 바이오 열풍 때 많이 올랐었던 기업들 87배 올랐는데 JYP가 1년 전과 비교하면 주가 4배예요. 당시 한 5천 원대였는데 지금 2만 원대거든요? 사실 그 주식 시장 상장을 할 때 사실 이 90년대 뭐, 상장했겠고 우회 상장했기 때문에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FNC 엔터테인먼트 경우에는 한국 거래소 한 몇 년 안 됐거든요. 그 당시 제가 출입기자여서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FNC 유명한 여자 아이돌 그룹이 이름이 뭐죠? 아, AOA. 난리가 났답니다. 거기에 코스닥 본부장 각계 사장단들이 있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같이. 그런데 그 당시에는 상장할 당시에는 유명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굉장히 그 사진 한 장 가지고 서로 막 찍었다고 그리고 자제분들한테 막 홍보하고 그래서 저는 가지 않고 그냥 후배 기자가 가서 네가 취재해라고 미뤄놨더니 그거 사진 찍은 거 갖고 나중에는 굉장히 생색을 냈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 주가랑 지금 비교하게 되면 3, 4배씩 다 올랐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 이런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는 게 우리가 동남아 쪽 그동안은 굉장히 위주로 영업을 좀 해왔죠. 주로 일본이나 중국 의존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최근 트렌드가 좀 달라졌습니다. 최근은 일단 굉장히 대부분 아이돌이든 그룹이든 모든 그룹을 하게 되면 이게 처음부터는 아예 유튜브나 글로벌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유투브를 통해서 먼저 이름을 알리고요.
그리고 보면 그룹 이름이 한국 이름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다.

Q.그거야 당연하죠.

A.한국에 좋은 이름 많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다 영어로 해놓고 그 멤버를 보게 되면 다국적 기업이에요, 거의. 그러니까 동남아, 중국, 일본, 이런 멤버를 구성해서 그러니까 프리토킹이 되는 거예요. 어디에 가서 공연을 하더라도. 그러다 보니까 이런 JYP는 사실은 후발주자죠. 빅3 가운데 가장 나중에. 진입을 했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세대 말씀하셨던 2PM, 원더걸스, 미스에이가 1세대라면. 2세대로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된 케이스죠.

Q.소장님 그러니까 이 1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를 좀 얘기해 주시면.

A.그렇습니다. 그 와중에는 트와이스하고 2세대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트와이스하고 갓세븐의 활약이 컸다는 건데요. 이 트와이스는 사실은 3명의 9명 멤버 중에 3명이 일본이어서 사실 그동안 중국 사드 때문에 굉장히 힘들 때 지난 1년 동안 일본 시장에서 콘서트로 굉장히 많은 수요를 냅니다.
특히나 일본 콘서트의 경위에는 티켓 파워가 굉장히 크고요. 팬덤이 형성이 돼 있어서 자연스럽게 콘서트를 하는데 3명의 여성 멤버가 일본인이다 보니까 일본 사람들은 이 그룹을 한국 그룹으로 인정을 안 하고 아, 그냥 일본 그룹처럼 자연스럽게 흡수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이제 3년 차인 트와이스가 원더걸스의 빈자리를 자연스럽게 메워줬고 그리고 갓세븐 역시 데뷔 5년 차인데 굉장히 이제 콘서트며 앨범 판매가 성공리에 이루어지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이제 YG나 SM이 주춤한 사이에.
1년 사이에 급부상을 하게 되는데 영역이익을 보면 확실히 드러나게 됩니다. 지난해 기준 이제 JYP의 영역이익률은 거의 20%에 가까워요. 그런데 지금 SM의 경우에는 3에서 10%. 그리고 YG의 경우에는 7에서 8%. 그러니까 영업이익에서 한 2, 3배 이상 더 앞서다 보니까 주가가 단기간 내에 SM과 YG가 제자리걸음할 동안 굉장히 크게 낀 이런 것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Q.주식시장에서도 사실 전문가들이 JYP 엔터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 게 사실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지난해부터 계속 오르긴 했었는데 뭐, 불과 한 3개월 정도밖에 안 됐거든요. 방송에서 추천하기 시작한 거는 어떻게 좀 기자님께서는 현장에 있었으니까 좀 이렇게 JYP 엔터의 주가가 핫한 거를 먼저 체감하셨습니까? 아니면 역시 김 기자님도 어느새 돌아보니까 이렇게 올랐나 싶으셨어요?

A.일단은 그, 구조를 좀 보면 처음에 JYP 엔터가 1만 원까지 오를 때에는 트와이스의 국내의 어떤 성적뿐이었어요. 국내에서 인기가 많고 앨범이 많이 팔린다. 1만 원대가 언제냐 하면 일본 진출을 한다고 밝혔을 때예요. 그런데 일본인 멤버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엔터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일본에서의 성적이거든요. 여러분들 SM, FNC 그리고 JYP를 보면 세 회사 다 모두 일본에 대한 매출에 대한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올랐어요.
일본에서 현재 맨 처음에 앨범을 낼 때 미니앨범을 내지 않고 정규앨범을 냈거든요. 그러면 정규 앨범이라는 거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콘서트를 바로 할 수 있을 만큼의 어떤 일본어로 된 곡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데뷔한 뒤에 콘서트를 월드투어를 시작할 정도로 팬덤을 구축을 했고요. 일본에서는 바로 매진이 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죠. 그래서 이 사드 때문에 중국에 대한 어떤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JYP가 일본에서 과거에 동방신기나 소녀시대 때 보여줬던 어떤 SM 만큼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이제 비슷한 차트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Q.그런데 사실 일본어만 잘한다고 일본에서 대박 터지는 건 아닐 텐데 트와이스가 이렇게 흥행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저는 가장 큰 원인은 JYP의 어떤 시스템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JYP가 갓세븐부터 이제 그동안에 갖고 있던 JYP의 제작 시스템을 바꿨어요. 예를 들면 갓세븐 이전에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박진영 씨가 곡을 대부분을 썼었는데 갓세븐부터는 외부곡을 갖고 와서 이제 자기 자체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도 음악을 만들 때에 내부 평가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평가 시스템에서 넘어서지 못하면 곡이 나오질 않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박진영 씨도 지금 자기도 곡을 한 10개 냈는데 내 음반이 안 나오냐 나는 다른 회사 가서 내겠다.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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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확실히 좀 시스템이 변화하면서 그리고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계속 이어가면서 주가도 그대로 반응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연 이런 인기가 계속 이어져야 또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것 같은데 김 기자와 교수님께 모두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계속 일본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지 한번 김 기자에게 물어보도록 하겠고 교수님께서는 사실 트와이스 인기 계속 갈 것 같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실 것 같아서.

A.저는 이제 기사를 통해서 좀 아는 내용인데요.

Q.기업 가치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A.저희는 이제 일본 쪽에서 어느 정도로 인기가 있는가. 그리고 일본에서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그런 내용들을 이렇게 찾아보게 되면 아무래도 3명의 일본 사람들이 있고 또 일본어를 자유롭게 하고 그러다 보니까 방송이나 이런 데 그리고 기자들과 만나고 이럴 때에도 통역이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굉장히 훨씬 더 사람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신곡 발표 지금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있고 티저 영상이 벌써 굉장히 좀 인기가 있다 그러고요.
벌써 이것이 지금 미니앨범으로 나오는데 선예약 주문 들어와 있는 게 35만 장. 이 양이 어느 정도냐 하면 정규 앨범으로 나온 작년도에 정규 앨범으로 나왔던 그 기록을 세웠던 것들에 한 10위 정도 되는 수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 봤을 때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좀 더 잘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미 일본에 지금 콘서트 계획도 4회 정도 되어 있고요. 국내에서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이미 다 매진이 되어 있고.
이런 것들을 보게 되면 여전히 앞으로도 좀 2019년, 20년까지도 어느 정도 계속해서 매출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좀 합니다.


Q.걸그룹을 잘 모르셔도 자료 조사를 하니까 또 이렇게 내용이 나오네요. 그런데 이제 또 김 기자에게 물어보고 싶은 건 제가 증권부 기자로 들었는데 자꾸 연예부 기자로서의 제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트와이스도 그렇고 갓세븐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계속 인기를 얻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좀 이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저희가 사실 체감하기가 좀 그래서. 그거를 좀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A.체감을 하시려면 일본 콘서트 한번 가보시면. 일본 콘서트에 지금 이제 일본 콘서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동방신기나 빅뱅을 보면 모두 다 100% 일본어로 본인들의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제가 지난해 12월하고 올해 1월에 동방신기랑 빅뱅 콘서트를 갔다 왔는데 두 콘서트 다 한국어 말은 한마디로 안 했어요. 저는 물론 못 알아들었는데.
이 일본에서는 그만큼 일본어로 얼마큼 많은 대화를 하느냐가 일본에서의 굉장히 인지도를 좌우하고요. 그리고 지금 미니 5집이 35만 장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선주문이 들어왔는데 미니 5집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트와이스가 올해 일본에서의 어떤 조그마한 콘서트 투어를 하고 이제 소녀시대나 동방신기, 빅뱅처럼 어떤 돔 투어를 할 수 있느냐. 지금은 아레나 투어라고 이제 한 5천 석 내외거든요. 그런데 돔 투어를 하게 되면 약 3만 석, 4만 석을 채우는 거기 때문에. 만약에 그 정도 채우게 된다 그러면 장기간 흥행이 가능한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Q.돔 투어 열면 이제 일본 먹었다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A.그럼요. 돔 투어는 일본에서도 할 수 있는 가수가 손에 꼽고요. 특히나 해외 가수에서는 굉장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Q.트와이스도 상당하고 저는 트와이스도 잘 모르는데 갓세븐은 더 몰라요. 갓세븐의 인기는 어떻습니까?


A.갓세븐은 국내보다 사실 동남아시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 동남아시아 투어를 시작을 했고요. 여러분들이 JYP의 가장 큰 매력은 트와이스의 매출 비중보다 어떤 기획사보다 매출 포지션들이 아티스트별로 잘 나눠져 있다는 거예요.


Q.지금 나가는 저 친구들 맞나요?


A.실제로 지난해는 아니지만 2016년 같은 경우만 해도 갓세븐이 제가 알기로는 매출 1위거든요. 그래서 트와이스나 갓세븐에 대한 어떤 매출 포지션은 5천 원일 때도 그대로였지만.
어떤 투자자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일본 성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라갔던 거고 그때나 지금이나 JYP는 큰 변화가 없는 겁니다.


Q.저는 트와이스가 짱인 줄 알았는데 갓세븐도 상당하네요. JYP 엔터 내에서 갓세븐이 실제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고 그리고 영향력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A.사실 박진영 씨가 좀 스마트해요, 똘똘해요. 외국어 구사 능력도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그러니까 이제 그런 키를 읽어서 이제 아이돌그룹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외국어만큼은 놓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물론 멤버 중에도 뭐, 외국 멤버들도 영입을 하지만 한국인이라도 할지라도 철저하게 외국어를 시킨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트레이닝 하는 그 기간 5, 6년, 7, 8년 동안 개인교습을 계속 붙인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게 지금 사실은 다른 SM이나 YG의 경우에는 일단 나와서 키우려고 하면 먼저 기획사를 통해서.
드라마 주인공 내지는 보조 출연, 예능 출연 이런 걸로 얼굴을 알리고 난 다음에 자연스럽게 국내 시장을 먼저 개척하는데 JYP는 조금 다른 방식이에요. 앞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스트리밍이나 아니면 이제 이런 댄스가 되니까 유튜브 영상으로 먼저 올려서 간을 봅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그게 흥행을 하면 다시 국내의 음반 판매나 다시 음원 스트리밍으로 이어지는 순위고 또 하나가 이제 만에 하나 갓세븐하고 그리고 여기 트와이스가 못하게 되면.
또 3세대 그룹, 4세대 그룹을 이렇게 굉장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앞서 제가 여기에 매출이 좀 탄탄하다라는 게 어, 이제 2PM이나 소녀시대 아니면 다른 빅뱅이든 누가 만에 하나 기울면 대타가 누구지? 다른 기획사들은 그게 고민이 되는데 여기는 그게 고민이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 연예인하고 지금 그런 굉장히 코미디언 같은 이런 진행자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특징이 JYP의 특징이 굉장히 나이가 어린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다 여기 있어요. 그러니까 나중에 대박을 터트릴 만한 사람들을 미리 선점해서 계약이라는 게 계약이라는 게 어차피 먼저 선점하고 그 계약 5년이든 10년이든 기간 동안 4대든, 6:4든 하는데 초반 계약할 때는 굉장히 비중을 많이 먹거든요. 계약사 입장에서 소속사 입장에서 그러다 보니까 이 성공한 요인, 영역이익률이 다른 데보다 2, 3배 더 티오가 나고 그런 것들인데 이 갓세븐 마찬가지로 우리는 저 TV에 별로.
본 적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우리가 CF에서도 보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 해외에서는 유닛, 솔로 활동 다양하게 지금 행동하고 있고 벌써 트와이스는 3년 차인데 갓세븐은 5년 차예요. 그러다 보니까 JYP의 주력 매출이 되는 거예요.


MC. 참 진짜 내부 시스템도 많이 바뀌고 시간이 많이 갔다는 걸 느끼는 것이 시스템에 대한 자랑은 사실 이전까지는 뭐 SM이나 YG 쪽으로 라인업도 두텁고 뭐 계속 화수분처럼 신인들이 나온다라는 칭찬을 했었는데 이제는 JYP 엔터가 이런 칭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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