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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양주신도시, 교통호재에 분양시장도 화색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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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형근 기자]


[앵커멘트]
그동안 경기 동북부지역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요. 최근 경기 동북부에 교통 호재가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높은 관심이 분양 흥행으로 이어질지 조형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경기 양주에 위치한 한 견본주택.

평일 오전임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옥정과 회천지구를 포함하는 2기 양주신도시에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양주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1년동안 18%, 3.3㎡당 150만원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해인 / 양주 마전동 : 전철역 7호선이 가깝고 아이들 키우기에 좋고 분양가도 싸게 잘 나와서 여기 선택하게 됐어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돼 2024년이면 옥정역이 개통되고,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2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도로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서울 생활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강일빈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분양 관계자 : 최근에 저평가 된 단지가 교통 호재에 따라서 인근 지역 관심도 높은 추세고, 과거 신도시에 투자 경험이 있는 분들 혹은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를 받는 광역 지역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낮은 분양가도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평균 분양가가 3.3㎡ 당 800만원 중반대로 주변 단지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양주신도시에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7천여가구에 달해 이 단지의 흥행성공에 더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통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분양단지의 성적이 좋았던만큼 이런 기조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형근(root04@mtn.co.kr)입니다.

[촬영 : 박형준]
[편집 : 권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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