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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고 전년대비 58.3% 감소

이애리 기자


<월별 철도 사고 발생현황>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지난해 서울 지하철 사고가 전년보다 절반이상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 안전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서울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건으로 전년 12건에 비해 58.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호선 잠실새내역에서 발생한 화재와 2월 5호선 광화문역 공사장 작업자 추락사고, 5월 6호선 월드컵경기장 대합실 작업자 추락사고 등이 주요 사고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문인력 확대로 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하면서 100여명의 안전업무담당 직원이 확충됐으며, 본사 중복 업무인력 400여명이 현장 배치됐다.

아울러 실시간 CCTV설치와 현장상황 중계, 다자간 영상회의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통합 상황실 구축 등의 안전 강화정책도 추진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현장중심, 직원주체, 시민참여의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가가 필요하다"며 "매년 안전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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