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메나현, 규모 6.1 지진 발생 ‘쓰나미 발생 없어’
백승기 기자
일본 시메나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本州) 시마네(島根)현에서 9일 오전 1시 32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했다. 진원의 깊이는 12㎞이며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오다시에서는 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내 도로 붕괴 관련 신고는 19건, 건물 균열은 16건이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사진: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