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값 7주 연속 하락…리터당 1551.2원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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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국내 휘발유값이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7원 내린 1,551.2원, 경유는 1.5원 내린 1,348.5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39.1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523.4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과 중국과 미국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고 있다"며 "국내 제품가격은 추세적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차량(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