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중노위 1차 조정서도 이견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한국GM 노사가 비용절감안에 대한 합의를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9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1차 쟁의조정 회의에서도 극명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2일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GM 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작년 성과급 절반 미지급 등 사측 조치에 반발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중단된 임단협 교섭을 이번주 중 재개하기로 하고 세부 날짜를 조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