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서울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 설명회 개최

공동체주택마을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자 공모위한 설명회 개최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시가 면목동에 '공동체주택마을'을 조성·운영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중랑구 면목동 193-38번지 일대 공공토지를 장기 임대한 후 책을 테마로 하는 공동체 주택마을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책 테마의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책과 관련된 상점, 공공시설과 결합된 여러 필지의 공동체주택이 건설되고, 책 테마에 맞추어 인근 도서관 거리를 연계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거리 디자인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지임대부 공동체 주택사업은 단일 필지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면목동 공동체 주택마을은 인근의 여러 필지의 토지를 하나의 사업주체가 관리, 운영하여 단일 공동체 주거문화를 형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한 채의 주택임대 사업만으로는 사업성을 갖추기 어려웠던 기존 모델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수립한 마스터 플랜과 디자인 지침 범위 내에서 마을 단위의 여러 필지와 다양한 용도에서 발생하는 수익구조를 통합 운영주체가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면목동 공동체 주택마을처럼 거리 디자인, 상가 입점, 인근 공공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를 형성,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도 쇄신하고 서울시민들의 주거의 질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