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분기 전월세전환율 4.8%, 전년대비 소폭 하락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지난해보다 줄어 월세부담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일반적으로 전환율이 낮을수록 월세 부담이 적어집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전월세전환율을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8%로 조사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가 5.6%, 동대문구 5.5%로 높게 나타났고, 송파구가 4.2%, 강동구와 양천구가 각각 4.3%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과 서북권, 도심권이 5%로 높았고, 서남권 4.8%, 동남권은 4.3%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