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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로또 아파트' 계약자 13일부터 전수조사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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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로또 아파트' 열풍의 주인공인 '디에이치자이 개포'를 계약한 모든 당첨자에 대해 13일부터 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 대상은 특별공급 444가구를 포함한 1,690가구 가운데 계약서를 작성한 당첨자들이며, 부적격 의심 판정을 받은 500여명에 대해서도 재조사가 진행됩니다.

국토부와 함께 강남구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위장전입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18일 예정됐던 예비당첨자 추첨 일정은 이번 조사가 모두 마무리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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