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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구직자 대상 '부산 공공기관 합동 기업설명회' 개최

김현이 기자

HUG 인사담당자가 공사 소개 및 신입사원 채용 절차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HUG>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이하 HUG)는 대학생 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기업과 구직자, 대학교가 연계해 지역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등 구직자 350여명들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 기업설명회 1부에서는 공공기관에 대한 소개와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 설명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기관별 세부적인 채용 절차 안내 및 1대 1 맞춤형 채용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2부에서는 NCS 시험 안내와 면접 경험 등을 공유해 HUG 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찬영(부산대 4학년)씨는 "평소 관심이 많던 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역량뿐만 아니라 입사 후 관심 있는 업무분야에 대한 정보를 인사담당자와 취업 선배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주기를 요청했다.

합동 기업설명회는 작년 12월 부경대에서 개최한 이래 이날 두 번째로 열렸다. 오는 5월 동아대 등 대학들을 순회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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