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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업계, 친환경 마케팅 강화…안정성 높인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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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미세먼지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외부 못지않게 실내 환경 관리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로 공간을 꾸미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건자재 업체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키즈 카페입니다.

손으로 물건을 만지고 바닥과 벽에 직접 몸을 접촉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자재로 시공한 것이 특징입니다.

[박민아 / 키즈카페 센터장 : 시설이 좋다고 해도 소재가 좋지 않으면 요즘 부모님들은 민감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문하셨을 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재방문 의사를 많이 밝혀주십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최고 등급(SE0) 수준으로 적은 바닥재와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한 벽지를 사용해 3세 미만의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고탄성 바닥재는 환경 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을 갖췄습니다.

이번 시공을 맡은 대표 건자재업체 LG하우시스는 4년 전부터 환경부 사업에 참여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 공간에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공급해왔습니다.

[유석희 / LG하우시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 : 당사의 친환경 자재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공간 수요가 커지면서 매출에도 즉각 반영됐습니다.

지난해 LG하우시스의 어린이 공간, 교육시설용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건자재업계의 친환경 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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