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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상생 경영 본격화…bhc, 200억원 '통큰 나눔'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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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앵커멘트]
올해 들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상생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기업과 사회, 가맹점과의 상생 차원에서 2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bhc가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창업 지원을 비롯한 상생안을 공개했습니다.

박현종 회장은 판관비 등 비용 절감으로 확보한 재원 200억원으로 청년들의 신규 창업을 돕고, 기존 가맹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창업 활성화 방침과 궤를 같이하는 내용입니다.

[박현종 / bhc 회장 : 총 200억원 규모 투자를 해서 활력 넘치는 공정 경제,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창업의 혁신 성장과 상생 발전하는 프랜차이즈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bhc는 청년 신규 창업과 청년 인큐베이팅, 가맹점 지원 등의 3대 과제를 수립했습니다.

bhc가 총 150억원을 지원하는 '청년 신규창업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창업 자금 전액을 지원해 준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무이자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매장당 5,000만원~2억원의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다음 달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은 오픈 비용을 담보 없이 100% 지원받아 매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bhc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120~150개의 신규 매장이 생기고, 500~600명이 신규 고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취업 준비생 20~30명을 선발해 2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큐베이팅제'와 1,400여개 가맹점과 총 30억원을 공유하는 '상생 지원'도 병행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drumboy2001@mtn.co.kr)입니다.

[촬영 :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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