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현미 장관 "저층 노후 주거지에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

문정우 기자

13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 만부마을을 방문해 "저층 노후 주거지에 기초 생활 인프라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 만부마을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 시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유형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등 생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노후화된 빌라가 밀집한 지역을 찾은 김 장관은 "아파트 단지처럼 관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데 지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제시한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집 수리, 공동구역 청소, 임대관리 지원, 마을 상점 운영 등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 공급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운영을 지원한다.

주민 간담회에 참석한 김 장관은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살맛나는 우리 마을로 재생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천시와 지역 주민, 공기업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