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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9주 연속 둔화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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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9주 연속 줄었습니다.

부동산114 자료를 살펴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서울 재건축 시장 역시 숨고르기가 이어지면서 0.04% 올랐으며,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부동산114는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며 아파트 시장이 조용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전세시장 역시 수요가 줄면서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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