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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용금융' 강좌 지원 희망대학 신청접수…6월 29일까지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 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받을 대학교를 신청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뜻한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학기부터 희망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전국 77개 대학에 84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신청 대학은 16.1학기 22개교(28강좌)→17.1학기 67개교(71강좌)→17.2학기 82개교(82강좌)로 꾸준히 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2학기 수강생의 교육 전・후 금융이해력을 측정한 결과, 금융이해력 점수가 평균 5.0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희망 대학은 강사와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 희망 내용을 오는 16일 부터 6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사 지원의 경우, 금융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을 나간다. 이밖에도 생애금융설계 방법과 저축・투자・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 부채와 신용관리 등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구성한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담당 교수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강의안, 동영상, 교수용지도서 등 각종 금융교육 자료를 지원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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