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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라인업 확장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은행권이 365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과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경쟁이 심화된 만큼 다양한 비대면 전용 상품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한다는 추세다.

NH농협은행은 최근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NH e직장인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

재직기간 1년 이상의 법인기업체 재직 직원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기존의 신용평가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의 잠재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이 상품에 적용했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지역별 보증금 제한 없는 100% 비대면 대출상품인 'NH모바일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근 확대했다.

이 상품은 전세 계약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직 소득서류는 별도 제출 없이 자동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고, 약정서 등 대출신청서류도 최소화돼 모바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우대금리가 기존 0.7%에서 1%로 확대돼 최저금리는 3.03%다.

지방은행도 비대면 전용 라인업 확장 추세에서 예외는 아니다.

DGB대구은행은 다음달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하고 상품의 이름을 공모 중이다.

출시예정인 대구은행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은 최대 대출한도 5억원으로, 대출 전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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