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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한중 관계 회복 최대 수혜주"-SK증권

허윤영 기자

2015년 덱스터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SK증권은 덱스터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VR 산업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16일 “지난해 한한령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았던 덱스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한중 갈등 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며 “한중 관계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덱스터는 중국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VFX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R 시장과 더불어 영화 외 콘텐츠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VR 산업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 엔터, 쇼핑, 부동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출처 다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덱스터에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봤다.

나 연구원은 “지난 3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세부안을 보면 4차 산업혁명 시장선점을 위한 AR/MR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 방안이 담겨있다”며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VFX 기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가능성이 높아 덱스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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