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카드·캐피탈사 조달비용 최대 8300억 증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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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카드와 캐피탈사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연간 최대 8,300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조달금리가 시장금리 인상에 상응해 0.5%포인트 상승하면 카드사는 3,500억원, 캐피탈사는 4,800억원 각각 조달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카드사의 차입부채 규모는 2013년 46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69조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조달비용은 2013년 1조8,400억원에서 지난해 1조6,100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조달금리가 2013년 3.96%에서 지난해 2.31%로 하락한 영향으로, 연구소는 조달금리 인하로 지난 4년간 연평균 조달비용이 2,5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오르면 카드와 캐피탈사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연간 최대 8,300억원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조달금리가 시장금리 인상에 상응해 0.5%포인트 상승하면 카드사는 3,500억원, 캐피탈사는 4,800억원 각각 조달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카드사의 차입부채 규모는 2013년 46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69조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조달비용은 2013년 1조8,400억원에서 지난해 1조6,100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조달금리가 2013년 3.96%에서 지난해 2.31%로 하락한 영향으로, 연구소는 조달금리 인하로 지난 4년간 연평균 조달비용이 2,5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