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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형제'에 도전하는 '뮤'의 역습…'뮤 오리진2' 출사표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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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서정근 기자]


[앵커멘트]
1세대 게임한류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돼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뮤 오리진'의 후속작 '뮤 오리진2'가 빠르면 5월 중 국내 시장에 선보입니다. '뮤 오리진2'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M'의 아성에 도전하며 경쟁하게 됐습니다. 서정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웹젠이 '뮤 오리진2'의 베타테스트에 나섭니다.

'뮤 오리진2'는 웹젠과 중국 게임사 천마시공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 MMO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전작 '뮤 오리진'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잇는 후속작입니다.

'뮤오리진2'는 지난 1월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출시됐는데,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1000만명에 달했고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습니다.


전작 '뮤 오리진'은 지난 2001년 11월 선보인 PC온라인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게임입니다.


'뮤 온라인'은 국내시장에 선보인 PC MMORPG 중 최초로 3D 그래픽으로 선보여, 한국과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앞서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리니지'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는데요.


엔씨소프는 '뮤 온라인'에 맞서 '리니지2'를 선보이며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003년 5월 22일, 웹젠은 하루 뒤인 5월 23일에 코스닥에 나란히 상장해 그 경쟁구도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뮤 오리진'은 지난 2015년 4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각각 출시되면서 모바일 MMORPG 장르의 경쟁이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출시 직후부터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라, 단 하루도 그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상위권에 올라, '뮤 오리진'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뮤 오리진2'가 출시되면서 게임한류의 상징과 같았던 '리니지' 브랜드와 '뮤'브랜드가 두 번째 진검승부를 펼치게 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antilaw@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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