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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0.5도 낮춘 '처음처럼' 생산

윤석진 기자

사진/롯데주류 홈페이지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4월 20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한다.

롯데주류는 저도화 되고 있는 주류시장의 소비 트렌드 등에 따라 '처음처럼'의 주력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7.5도에서 17도로 0.5도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진한 처음처럼'은 21도에서 20도로 '순한 처음처럼'은 16.8도에서 16.5도로 각각 1도, 0.3도 내린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부드러운' 제품 속성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처음처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 파악해 소주시장에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제품의 재고 회전을 고려해 볼 때, 4월 말부터 음식점, 술집, 할인점 등에서 새로워진 ‘처음처럼’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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