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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형 세단 K9, 19영업일 만에 3200대 계약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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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기아자동차의 최고급 세단인 신형 K9이 19영업일 만에 3200대의 계약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올해 판매목표인 1만 5000대의 20%를 웃도는 실적입니다.

40대~50대 구매 고객 비중이 70% 이상이었고, 3.8리터 엔진을 탑재한 차량 판매가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신형 K9은 6년 만에 출시된 완전변경 모델로 곡선 구간에서 차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편의사양이 탑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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