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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마크로젠, 유전자검사 강자자리 '굳건'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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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미라 기자]
[앵커멘트]
유전자 검사로 이제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를 파악해 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이처럼 유전자 검사가 한층 더 대중화면서, 유전자검사 서비스 한 분야에만 매진해온 국내 한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미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단돈 5달러로 가능한 유전자 검사"

2002년 마크로젠이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실은 광고입니다.

당시 유전자 검사에는 20달러, 우리 돈으로 2만원을 지불했는데, 4분의 1로 낮춘 겁니다.

[이숙진 / 마크로젠 수석연구원 : 유전자 검사는 내가 어떤 체질을 갖고 태어났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어떤 증상이 발견되고 나서 검진을 하기보다는 증상이 발견되기 이전에 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근본적인 예방이 가능합니다.]

마크로젠은 획기적인 가격경쟁과 빠른 분석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유전자 분석의 강자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유전자분석시장의 허브인 미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주법인 매출은 2014년 20억 원에서 2017년 200억 원 후반대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3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문지영 / 마크로젠 대표이사 : 저희 (회사) 내부 연구 성과·연구 목표들이 상당히 좋은 성과를 많이 내면서, 네이처 등에 논문 게재도 많이 되고 그것이 저희 회사 성장세의 비결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회사는 암 유전자 검사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중동의 주요 의료기관들과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마크로젠.
회사는 이제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위상으로 제2 도약을 위한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mrpark@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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