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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과천 특별공급 위장전입 적발…일반공급도 조사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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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분양된 수도권 고급 아파트 5개 단지 특별공급 당첨자 중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수십명을 적발했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치자이 개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와 과천시 '과천위버필드' 등 5개 단지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결과 청약가점을 높이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동거인으로 허위 신고하는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결과를 경찰 등에 수사 의뢰하는 한편 특별공급 외에 일반공급에 대해서도 위장전입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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