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386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26일 결과 발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7건을 포함한 1,386억원 규모, 81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10건이나 포함돼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결과는 26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