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협상 난항…사측, 20일 법정관리 안건 이사회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한국GM이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정한 오늘(20일) 밤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국GM은 오늘 밤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것을 대비해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상정하는 이사회 일정을 잡았습니다.
오늘까지 노사 합의가 불발될 경우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국GM 노사는 어제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8시간 동안 비용절감안에 대해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