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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50플러스 세대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분야 새 일자리 창출

박경민 기자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왼쪽)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19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50플러스 세대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50플러스 세대의 성공적인 에너지 분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울시 노후 공공건물 제로에너지화 프로젝트 진행, 친환경에너지 분야 교육사업 개발 등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에너지 분야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갖춘 50플러스 세대로 이뤄진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공공건물 에너지데이터 분석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서울시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화에 앞장서게 된다.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경희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 대표는 “이번에 선발된 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실제 에너지 현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들”이라며 “모든 분들이 젊은 세대 못지 않게 에너지분야 활동에 대한 열정이 넘쳐 다양한 재능기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의 건물 에너지소비 비중은 서울 전체 에너지소비의 60%에 달하는만큼 건물의 제로에너지화는 서울시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필수과정"이라며 "50플러스 세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현재의 에너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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