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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국내외 휴대폰 가격 비교 공시한다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다음달부터 삼성 갤럭시S9 등 스마트폰 제품에 대해 국가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일부터 이용자에게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가격 정보를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와이즈유저, www.wisuser.go.kr)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교대상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7개국으로 OECD 회원국 중 GDP, 인구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5개 국가와 주요 단말기 시장인 중국이 포함된다.



단말기는 출고가 80만원 이상의 고가 단말기와 지난해 판매량 순위 15위 이내 중저가 폰 중에서 해외 출시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고려해 선정한 11개 기종이다.

비교대상 가격은 각 국의 1, 2위 이동통신사 출고가와 제조사가 판매하는 자급 단말기 가격이다.


공시방법은 매월 둘째 주에 가격 정보를 조사해 다음달 첫째 주에 공시하며 단말기의 수명 주기가 약 2년인 점을 고려해 출시 이후 24개월간 공시한다.


공시장소는 이용자 접근성, 정보 활용도 등을 고려해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로 정했으며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 통신요금 정보포털(스마트초이스, www.smartchoice.or.kr)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제공화면은 비교 기준, 월별 요약자료를 제공하는 페이지와 이용자가 제조사, 단말기, 국가 등 기준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향후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 관련 국가, 단말기종, 비교방법 등의 보완이 필요할 경우 협의회 논의를 거쳐 변경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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