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웹툰으로 글로벌 진출…홍콩 란콰이펑 그룹과 판권 계약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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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란콰이펑 그룹 본사에서 란콰이펑 그룹 최고경영자 조나단 제만(왼쪽)과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KT가 홍콩 '란콰이펑 문화 영화사'와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KT는 ‘안드로메이트’, ‘나를 키워주세요’, ‘사화’, ‘아이언 걸’, ‘밥해주는 남자’ 등 5개 웹툰 지식재산권을 란콰이펑 그룹에 제공하고 란콰이펑이 영상화를 맡는다. 이어 케이툰 내 인기작품 판권 계약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이번 계약은 케이툰이 보유한 훌륭한 웹툰의 지식재산권이 지닌 부가가치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중국,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