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車보험, '베이비붐세대 우대 할인 특약' 나온다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한화손보는 20일 개인용 자동차보험 기명1인, 부부특약을 가입하는 만48세에서 만65세 이하 고객을 위해 기존 만 48세 연령특약 대비 2.1% 저렴한 '만48~65세 특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56세에서 65세 연령층 고객들이 정년 연장으로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적은 사고로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 연령 특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로 이들 세대가 보유한 차량은 300여만대에 달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대상 차량의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의 보험료가 낮아지고 고령층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화손보는 기존 만 33~55세 특약 외 '4865 특약'을 추가 개발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량 중년 고객들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5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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