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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올해 해운업에 '8000억 원 이상' 자금 공급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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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해운업에 8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주요 해운사와 선주협회를 초청해 '해운사 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자금은 친환경, 고효율 선박 발주 지원 확대, 운영자금, 리파이낸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는 현대상선, 장금상선, 고려해운, 홍아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등 10개 해운사 대표와 선주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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