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철부지 사위, 장인장모 전화에 “누구세요?”

로버트 할 리가 장인 어른들과 민망한 인사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로버트 할리 장인어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로버트 할리가 첫 처가살이를 시작하면서 그의 최고령 장인, 장모님이 등장했다. 로버트 할리의 장인어른은 올해 92세, 장모님은 88세였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장인어른들이 집에 계시지 않자 방에 드러누워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이후 귀가한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거실에서 로버트 하일을 기다리다가 결국 전화를 걸었다.



로버트 하일은 장인어른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았고, 이에 모르는 번호가 뜨자 전화를 받아 “누구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장인어른이 “어디냐?”고 물었고, 로버트 하일은 그제서야 방에서 나와 민망한 인사를 나눴다.

한편, SBS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