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상담전화 100·101·106, 6월부터 타사고객도 무료
김현이 기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뉴스1>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현이 기자] KT(100), LG유플러스(101), SK브로드밴드(106) 등 통신사의 민원상담용 전화요금이 6월부터 사라진다.
그동안 해당 통신사 가입자가 아니면 통화료가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이 요금이 폐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민원상담용 특수번호 이용요금을 없애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신사들은 다음달 말까지 전산 개발을 마친 뒤 오는 6월1일붜 이용요금을 완전 무료화하게 된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민원상담용 특수번호 이용요금 무료화에 따라 국민의 통신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이용자가 자기도 모르게 통화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