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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제1회 라이나 50+ 어워즈' 시상식…상금 3억원 수여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왼쪽부터 김용덕 사회연대은행의 대표이사(사회공헌상),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 이진형 교수(대상))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라이나생명은 창립기념일인 23일 '제1회 라이나 50+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대상 및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에 총 3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나 50+ 어워즈'는 지난해 4월 라이나생명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지난 1년간 50+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업적, 아이디어를 발굴, 심사해 이번에 시상식을 가졌다.

생명존중상이자 대상은 뉴런회로도 개념을 도입해 뇌 질환 치료 가능성을 증명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41세) 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파킨슨병과 치매 등 현대인의 불치병 치료에 희망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얻어 총 상금 2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한국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이 교수는 뛰어난 연구 성과로 지난해부터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공헌상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교육을 통해 50+ 세대의 발전에 기여한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이 선정돼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2009년부터는 50+ 세대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소상공인경영개선교육' 등 금융과 복지를 통합한 새 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자 주춧돌이 돼 준 50+ 세대를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한 에너지로 우리 사회가 좀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시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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