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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일감몰아주기 현장 조사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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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황윤주 기자]


대한항공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판매팀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기내면세품 판매와 관련해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초 공정위는 어제(23일) 조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조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2016년 내부거래를 이유로 대한항공,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한항공과 조원태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싸이버스카이와 유니컨버스는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씨가 함께 지분을 각각 100%, 85% 보유한 회사입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기내면세품 인터넷 광고 수익을 이 회사들에게 몰아줬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서울고법이 '증거부족'으로 대한항공에 손을 들어줬고, 공정위가 상고하면서 아직 대법원에서 심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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