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채용 진행
조은아 기자
그라운드X 이미지 (사진=카카오 브런치 페이지 캡처) |
카카오가 지난 3월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자회사 '그라운드X(Ground X)'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가 국내외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자회사다.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해커톤 등을 진행하고,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연구, △QA(Quality Assurance) 등 기술 직군을 비롯해 △국내/해외 사업개발, △토큰 이코노미 연구, △프로젝트 관리, △PR 등 서비스 사업 직군, △인재영입, △경영지원 등 스탭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을 산업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라운드X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사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