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하나은행 3차 압수수색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KEB하나은행에 대해 3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검사 2명과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을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지난 2013년 충청사업본부 대표 시절 추천한 지원자가 합격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하나은행의 비리 정황은 모두 13건으로 전체 적발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검사 2명과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을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지난 2013년 충청사업본부 대표 시절 추천한 지원자가 합격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을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하나은행의 비리 정황은 모두 13건으로 전체 적발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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