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목표가↑-신한금융투자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며 목표가를 2만 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문제가 됐던 2개 현장이 상반기말 전후 종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월에 마무리되는 바드라는 계약잔액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추가 공사원가 발생이 제한적이고, 7월에 종료되는 CBDC도 완공까지 대규모 손실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는 4조 5,000억원을 기록했고 하반기에 긍정적인 흐름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24.8% 감소한 1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70.9% 증가한 21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오 연구원은 "큰 손실이 있던 현장들이 수익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는 수주 기대감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문제가 됐던 2개 현장이 상반기말 전후 종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월에 마무리되는 바드라는 계약잔액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추가 공사원가 발생이 제한적이고, 7월에 종료되는 CBDC도 완공까지 대규모 손실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는 4조 5,000억원을 기록했고 하반기에 긍정적인 흐름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24.8% 감소한 1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70.9% 증가한 21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오 연구원은 "큰 손실이 있던 현장들이 수익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마무리되고 있어 앞으로의 주가는 수주 기대감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