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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양양 등 새 고속버스 노선 7월부터 운행

논산~부산·인천공항~양양·수원~삼척 구간 신설, 32개 기존 노선 변경
문정우 기자

인천국제공항~양양 신설 고속버스 노선도. (자료=국토부)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과 양양을 잇는 새 고속버스 노선이 7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 고속형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해 논산~부산, 인천공항~양양, 수원~삼척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 및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을 위해 32개의 기존노선의 사업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양양 직통 노선은 영동권 국제공항 수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구간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투입된다.

또 논산~부산 구간을 통해 입대 장병이나 면회 등 유동인구 수요를 소화할 수 있게 됐으며, 수원~삼척 노선으로 강릉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밖에 사업계획이 변경된 32개 노선은 혁신도시 이용객 편의증진, 운송사의 경영여건 개선, 기존 운행계획의 현실화 등을 위해 신청된 것으로 노선 분할 및 중간정차, 주중~주말 탄력운행을 허용하도록 인가했다.

이에 대구~광주 노선 일부를 분할해 대구~신서혁신도시~광주, 전주 노선은 전주~전주혁신도시~부산 구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변경안은 27일자로 운송사업자에게 통보되며 이후 노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오는 7월까지(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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