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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7개월 연속 1위 비결은?...NH투자증권 '일임형ISA'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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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앵커멘트]
개인종합 자산관리계좌 'ISA'라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제 혜택이 연말까지여서 아마 올해 시간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질 텐데요. 전문가들이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지 꼭 비교해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ISA 다모아' 사이트입니다.

각 은행과 증권사들의 '일임형ISA'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투자성향에 따른 모델 포트폴리오 유형은 초고위험부터 초저위험까지 모두 다섯 가지.

금융사마다, 유형마다 들쭉날쭉한 수익률 속에서 눈에 띄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유형별로 골고루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NH투자증권입니다. ISA 출시 이후 누적 평균수익률(2월말 기준 17.55%) 1위를 17개월째 지키고 있습니다.

[ 김현석 /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장 : 퀀트, 계량적 모델을 바탕으로 정성적인 판단, 담당자들이 지정돼 있고요. 나아가 자산배분전략위원회라는 당사만의 모델이 있습니다. 리서치, WM 본부장님들 모셔놓고 실제로 자산배분에 대해 결정하고요. 종목 선택된 것에 대해 리뷰하고 성과 분석을 해서 매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합니다. ]

이같이 꾸준한 수익률은 운용 규모(일임형ISA 2월말 기준 297억원)에서도 증권업계 1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전체 운용 규모(517억원) 중 57.6%를 점유하는 것입니다.

ISA를 선택할 때는 일시적, 특정 유형에서의 튀는 수익률보다 꾸준한 성과를 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한정희 /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 수석연구원 : 금융투자협회에서 ISA다모아 사이트에 각 회사의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가 잘하고 있구나 보실 수 있고요. 특정 유형보다는 다양한 유형에서 전체적으로 잘하는 회사를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

ISA는 정부가 개인의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금융상품으로, 한 계좌에 펀드, ELS,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연간 2,000만원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순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촬영:유덕재, 편집:오찬이, CG: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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