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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의 '수상한' 임대APT보험…금감원, 고강도 검사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2018/04/25 17:56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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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감독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로부터 전국 임대아파트의 종합재산보험 계약을 따낸 손해보험사 6곳에 대해 집중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과다 보험료 책정과 거액의 수수료 지급 등 수상한 점이 많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입니다. 최보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전국 임대 주택이 화재, 홍수 등 재해나 각종 사고로 피해를 볼 것에 대비해 해마다 종합재산보험에 가입합니다.

올해 보험 가입 대상 주택의 가격이 72조원 규모로 LH가 예상한 보험료는 165억 5천만원입니다.

1년 전보다 보험가입 금액은 38% 늘었는데(52조3300억원→72조4500억원), 예상 보험료는 130%나 뛰었습니다(72억원→165억5000만원).

최종 계약은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 DB손보, 롯데손보, MG손보, 메리츠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가 따냈습니다.

낙찰액은 153억9천만원으로 LH설계금액의 93%에 달했습니다.

LH가 임대주택의 보험료를 높게 잡아 보험사들의 배만 불렸다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이번 입찰에서 탈락했던 삼성화재는 낙찰사들로부터 일부 재보험을 수주했고, 직원 2명을 둔 한 보험대리점은 보험사들로부터 11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 : (대리점 대표가)보험회사들을 연결해서 내가 이런 큰 건 만들어놨으니 컨소시엄에 들어올래 말래. 이걸 조율한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되게 유명한 사람이래요.]

의심의 눈초리가 확산되자 금융감독원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LH의 기업 계약을 따낸 6개 손보사와 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이들의 LH 보험 계약 관련 건에 대해서만 들여다볼 계획이었으나 금감원은 검사를 연장하고 보험사들의 기업성 보험 계약 관행 실태 전반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 부당한 유착관계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사실 등이 드러나면 관련 보험사와 대리점은 영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boyun7448@naver.com) 입니다.

[영상편집 : 오찬이]


최보윤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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