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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제약바이오 포럼 개최…'제약업계 일자리 창출 전략 모색'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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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미라 기자]


[앵커멘트]
최근 경기가 나아지는데도 한국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용과 성장이 함께 하는 산업이라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박미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용과 성장이 함께 하는 산업으로 꼽힙니다.

의약품 제조업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 증가율은 3.1%로 제조업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은 오늘(25일) 제약·바이오 분야의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제약 강소국인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제약바이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력한 정부 지원과 공격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벤자민 시트 /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상임이사 : 정부는 연구&개발(R%D)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년 싱가포르를 찾고 있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 인재가 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경제성장의 4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여년간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입니다.]

우리 정부도 일자리 정책은 물론 제약산업 성장 전략 마련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차관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스마트 임상시험 등 이런 부분에도 저희들이 필요한 지원을 하려고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에서 같이 현재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과장은 "제약산업 성장동력인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을 위해서 제약산업분야의 다양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과장은 이어 "제약산업 육성기반을 조성을 위해 세제지원이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제약산업생태계 변화를 잘 반영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mrpark@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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