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에스트래픽, 해외사업 가시화로 성장궤도 진입"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에스트래픽에 대해 안정적 국내 사업 성장과 해외사업 가시화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도로 및 철도 교통 솔루션 국내 1위 기업으로 주력 사업의 안정적 실적과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스마트 시티 시장에서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도로요금징수 부분에서는 매년 700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2015년 4,193km에서 2020년 5,608km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있어 향후 신규수주를 통한 매출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철도 관련 인프라 부분도 작년 83억원에서 올해 137억원으로 65.1%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봤다. 지연됐던 KTX 개량 사업 수주도 올해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 매출로 약 28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 부문 100억원, 인도향 AFC 100억원, 프랑스 VPSD 40억원, 철도 통신시스템 LTE-R 4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자회사 서울신교통카드는 서울 1-8호선, 286개 역의 교통시스템 신규 수주를 통해 향후 10년간 매년 100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VPSD와 AFC 해외사업 연내 매출 가시화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