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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중국사업 불확실성 축소 '매수' -SK증권

유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찬 기자] SK증권은 중국 정부의 롯데그룹에 대한 입장변화 덕에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롯데마트 베이징 점포 22곳을 중국 유통기업 우메이에 매각한다"며 "지난 3월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롯데마트의 원할한 매각을 약속했던 것이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그 동안 롯데마트 매각이 지연된 것은 매수가자 없다기보다 중국 정부의 승인이 담보되지 않았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매각을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철회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판단하며 롯데면세점이 중국 내에서 관광객 유치활동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의 적극적인 관괭객 유치는 두 사업과 연계 매출이 큰 롯데백화점 매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 22조 3,683억원(YoY +23%), 영업이익은 7,418억원(YoY +4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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