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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 2%↑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강세다.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4% 오른 25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점차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2.06% 오른 257만 2,000원에 형성됐다.

외국인은 오전 9시 19분 잠정집계 기준 9,000주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물량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연결기준) 매출 60조 5,600억 원, 영업이익 15조 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실적을 뛰어 넘은 역대 최고치다. 영업이익율도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한 25.8%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호실적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도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79% 상승하고 있고, 삼화전자(+2.32%), LG이노텍(+1.28%), LG전자(+1.00%) 등이 상승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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